지역난방 2분기 465억 영업손실…전년 동기보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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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지역난방공사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를 1천235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따라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 추세에 있으며, 열 요금 인상을 통해 적자 폭을 지속해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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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의 1천108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6천4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0% 증가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4천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올해 들어 손실 폭을 점차 줄여나가는 추세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지역난방공사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를 1천235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따라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 추세에 있으며, 열 요금 인상을 통해 적자 폭을 지속해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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