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오늘 막방…비→지코 출격

이예주 기자 2023. 8. 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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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케이블채널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마지막 유랑 여정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 강령미, 작가 최혜정) 12회에서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그리고 MC 홍현희가 함께하는 서울 공연 2부가 그려진다.

서울 공연 2부는 ‘네버 엔딩 크레딧’ 타이틀과 함께 ‘나의 유랑 엔딩곡’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보아는 “'진정한 Woman'이라는 가사가 있다. 유랑단을 통해 당당하고 멋있는 여성들의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며 ‘Woman’을 선곡했다. 화사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스케일의 ‘마리아(Maria)’ 무대를 펼친다. 이효리는 ‘Seoul’을 선곡하며 힙합 크루 뱅크투브라더스를 소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유랑단 멤버들의 신곡 무대도 공개된다. 김완선의 신곡 ‘LAST KISS’는 작곡가 이현승과 함께 작업한 곡. 레트로 감성과 K-POP의 매력이 교합된 멜로디컬한 댄스곡으로, 아티스트 김완선의 새로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엄정화는 래퍼 저스디스와 함께 ‘Disco Energy’ 무대로 원조 디스코 퀸의 진면모를 발휘한다. ‘D.I.S.C.O’를 샘플링해 새로움과 익숙함의 매력을 더했다. 엄정화는 “내가 서머 퀸이었다”며 샘솟는 아이디어를 대방출해 어때 크루를 놀라게 하기도. 

이날 서울 유랑 공연에서는 남자 댄스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비와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 가수 지코가 공연장의 열기를 달군다. 2023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도 기대를 높인다. 이효리는 “유재석 오빠가 빠져서 아쉬운 자리를 태민과 지코가 채워줄 것”이라고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공연에서는 멤버들 각각의 5인 5색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첫 단체곡 ‘Rainbow’ 무대도 공개된다. 첫 단체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마지막 유랑 여정은 10일 오후 8시 40분 공개된다.

[사진 = tvN ‘댄스가수 유랑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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