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카눈 영향…14명 부상, 1만3000여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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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6호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4시 기준 14명이 부상했다.
정전과 항공편 결항 등 피해도 잇따랐다.
규슈(九州)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카눈의 영향으로 규슈에서 1만2710가구가 정전됐다.
일본항공(JAL) 33편, 전일본공수(ANA) 42편 등 총 75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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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태풍 6호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4시 기준 14명이 부상했다. 정전과 항공편 결항 등 피해도 잇따랐다.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가고시마(鹿児島)현·나가사키(長崎)현·후쿠오카(福岡)현·구마모토(熊本)현·사가(佐賀)현·미야자키(宮崎)현 등에서 총 14명이 부상했다. 가고시마현에서의 부상자는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전 피해도 이어졌다.
규슈(九州)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카눈의 영향으로 규슈에서 1만2710가구가 정전됐다. 나가사키현에서 4040가구, 구마모토현에서 1110가구, 오이타(大分)현에서 1070가구, 후쿠오카현에서 340가구 등이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다. 일본항공(JAL) 33편, 전일본공수(ANA) 42편 등 총 75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일본 규슈를 지난 카눈은 10일 오전 9시20분 경남 거제 부근 육상에 상륙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1일 오전 6시께 북한으로 넘어가기까지 약 21시간 동안 전국을 수직으로 관통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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