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황강댐 또 무단방류...정부 "공유 하천 동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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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또다시 무단방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YTN에,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고 수위를 조절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접경 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댐 방류 시 미리 알려달라고 북측에 요청했지만, 북한은 지난달에도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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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또다시 무단방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YTN에,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고 수위를 조절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태풍 등으로 남북 접경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유 하천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접경 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댐 방류 시 미리 알려달라고 북측에 요청했지만, 북한은 지난달에도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를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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