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PD "女우승자 나올수도..출연자 30% 전현직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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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시즌2 장호기 PD가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의 세트 비짓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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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피지컬:100' 시즌2 장호기 PD가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의 세트 비짓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호기 PD를 비롯해 시즌1에서 활약한 장은실, 조진형 등도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피지컬: 100' 시즌2를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80명에 달하는 국내외 취재진이 모였다. 장호기 PD의 오프닝 멘트와 시즌2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놀라운 세트 및 시즌2 퀘스트 체험 등이 이뤄졌다. 여기에 전날 녹화에서 실제로 사용된 원형 토르소와 탈락한 참가자들의 깨진 토르소 등이 눈길을 끌었다. 토르소는 참가자들의 실제 몸매를 그대로 본 떠서 만든 조형물이다.
장호기 PD는 "참가자분에 대해서 좀 더 간단하게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역시 이번에도 100분의 쟁쟁한 분들을 어렵게 모셨다. 그리고 시즌1에 비해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냐고 하면 시즌1 때 저희가 모시지 못했던 분들을 당연히 모실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직업군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신체적인 특성으로 봤을 때는 44kg부터 200kg까지 다양한 체형의 참가자 분들을 모실 수가 있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아주 특색 있는 직업군에서도 참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저희가 유명한 분들을 모셔서 하는 버라이어티 쇼는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피지컬적으로 훌륭하신 분들을 모시다 보니까 이번에는 100분 중에 한 30분 정도 전현직 국가대표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 정말 이거 국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그런 좋은 기억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호기 PD는 "여성 참가자 분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으셔서 시즌1보다 더 많은 여성 참가자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는 여성 참가자분이 우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응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오픈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82개국 TOP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열광시킨 바 있다. 시즌2는 내용과 스케일 면에서 2배 이상 커지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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