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잼버리, 진정한 유종의 미는 대통령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세계와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사과"라고 10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열흘만 정신 차렸어도 됐을 그늘막, 화장실, 샤워실 등을 챙기지 못한 것을 가지고 15개월 전 물러난 전 정부 탓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통과 제안”
[헤럴드경제=이승환·양근혁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세계와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사과”라고 10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열흘만 정신 차렸어도 됐을 그늘막, 화장실, 샤워실 등을 챙기지 못한 것을 가지고 15개월 전 물러난 전 정부 탓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역대급 준비부실과 후안무치를 사과하고, 전북 지자체·기관·기업·문화계 등에 인력과 비용으로 정부가 친 사고를 국민에게 설거지 시킨 책임 전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 정부 탓이 안 먹히니 전북 탓으로 선회한 모습이 치졸하다”며 “희생양을 만들 궁리가 아니라 사과하고 책임질 준비를 하라. 대통령부터 지방까지 권한과 의무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말복날 개의 수난사를 끝내자고 말씀드린다”며 ‘개 식용 종식’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개가 사람을 지켜주면서 문명이 가능했다고 할 만큼 개는 인류의 반려이자 가족으로, 우리나라 세 가구 중 한 집이 개와 함께 살고 있다”며 “개 식용 종식은 개인의 선택권을 넘는 사회적 공감과 국격의 문제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정애 의원 등이 관련 업계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법’을 발의했으니 여야가 합의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yg@heraldcorp.com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도현, 암 투병 고백…“이틀 전 완치·부정적 마음이 암 세포보다 더 위험”
- “동생들은 착취·이용의 대상”…증인 나선 박수홍 막냇동생
- 장근석, 결정사 등록 "강남에 건물 있어요"
- “플러그만 몇개 뽑았는데” 가만히 앉아서 8000원 용돈 벌이 [지구, 뭐래?]
- 김다예 "박수홍 부모님, 장남 감옥 가지 않는게 우선"
- "주호민 고발하시죠"…"안돼요. 애가 더 힘들어져요" 만류한 교사
- [영상] “욕 나올 줄 알았는데 눈물이”…종로 숙박업 운영 여배우 고충 토로
- 심현섭, 최근 근황..."남양주서 돈까스집 운영...개그맨 전성기 하루 3억 벌기도"
- ‘제니 목 마시지’ 잘못 받았다간 골절·전신 마비까지…카이로프랙틱 뭐길래
- 이혜원, 美 유학 딸 위해 뉴욕아파트 발품..."딸, 대견하고 안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