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 대형 산불… 항공편 취소에 2000여명 발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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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전날부터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0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가용 가능한 모든 연방정부 자산을 동원해 하와이 산불과 싸우라"고 지시했다.
하와이 마우이섬 당국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급히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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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전날부터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0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가용 가능한 모든 연방정부 자산을 동원해 하와이 산불과 싸우라"고 지시했다. 미국 국방부는 해병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선 상태다.
일부 하와이 마우이섬 주민은 강한 불길을 피하고자 바다에 뛰어드는 등 긴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마우이섬 당국은 해안경비대가 바다에 뛰어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산불은 마우이섬 외에도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섬에서 확산되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섬 당국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급히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마우이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현지 비상 대피소에는 2100명의 피난민이 입소한 상태다. 항공편 결항도 이어져 관광객 2000여명이 하와이 카훌루이 공항에서 대기중이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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