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풍에 대형간판 종잇장처럼 구겨져

박철홍 2023. 8.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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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잇장처럼 구겨진 대형 간판 [전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일 오전 9시 58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이 태풍 '카눈'의 강풍에 뜯겨졌다.

구겨진 대형 간판은 다시 바람에 날려 주변 전신주의 전선에 걸리는 등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119 구조대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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