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진 장사한 맨유' 해리 매과이어 8천만 파운드에 사 3천 파운드에 팔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매과이어(30)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났다.
영국 BB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매과이어를 3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8월 수비수 세계 기록인 8000만 파운드에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에서 더이상 자리가 없어지자 맨유는 매과이어를 사실상 버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매과이어를 3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놓고 고군분투했으며 이번 시즌 전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BBC는 아직 개인 조건이 합의되지 않았지만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8월 수비수 세계 기록인 8000만 파운드에 맨유에 합류했다.
4년 후 맨유는 3천만 파운드에 그를 팔아 '밑지는 장사'를 한 셈이 되고 말았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한 지 반 년 만에 맨유 주장을 맡았으나 그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1-2022시즌부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선발 출전 13차례에 그쳤다.
팀내 입지도 불안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에게 밀린 데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루크와의 경쟁에서도 뒤졌다.
맨유에서 더이상 자리가 없어지자 맨유는 매과이어를 사실상 버렸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게 된 매과이어는 그러나 다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