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리 소폭 상승...고용·경제지표 영향

2023. 8.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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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금리는 고용·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이 예상에 부합했으나, 고용 및 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을 반복한 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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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금리는 고용·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하며 소폭 상승했다. 하이일드펀드 과세 혜택 도입으로 BBB이하 등급의 수요예측 참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3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이 예상에 부합했으나, 고용 및 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을 반복한 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초에는 우리나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2.7%)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6월 고용보고서상 실업률 하락 및 임금상승세 영향으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져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며 국내 금리는 하락 반전했고, 미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인상된 후 미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고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 통제정책을 유연화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7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이 줄면서 전월 대비 16조1000억원 감소한 7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등의 순발행이 9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701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7건 2조20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70억원 증가했다. 윤호 기자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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