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가 필요해' 맨유, 월드컵 모로코 돌풍 주역 MF 주목...선수는 AT 마드리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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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을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영입 대상으로 모로코 출신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를 점찍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미드필더 계약을 다음 우선 순위로 정했다. 그들은 피오렌티나의 암라바트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목표로 정한 선수는 암라바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암라바트는 맨유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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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적 시장을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영입 대상으로 모로코 출신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를 점찍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미드필더 계약을 다음 우선 순위로 정했다. 그들은 피오렌티나의 암라바트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맨유는 환골탈태했다. 2021/22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랄프 랑닉 체제에서 리그 6위에 그쳤던 맨유는 텐 하흐의 지도 아래 리그 3위까지 상승했다. 리그컵 결승전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 덕분에 맨유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텐 하흐를 지원하고 있다. 리그 내 라이벌 첼시 유소년 팀 출신 메이슨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 시절 그의 제자였던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를 영입했다. 아탈란타 BC에서 라스무스 회이룬을 데려와 공격을 강화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조니 에반스는 자유 계약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선수 4명을 데려왔지만 맨유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맨유는 미드필더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맨유는 중원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자원의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스콧 맥토미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프레드는 방출 대상이며 도니 반 더 비크는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맨유가 목표로 정한 선수는 암라바트다. 모로코 출신인 그는 FC 위트레흐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클럽 브뤼헤, 헬라스 베로나를 거쳐 2020년 8월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대표팀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7년 모로코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현재까지 대표팀에서 49경기를 소화했다. 암라바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도 모로코 대표팀에 발탁돼 전 경기(7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모로코는 월드컵 4강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다만 암라바트의 맨유행이 성사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암라바트는 맨유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T 마드리드 역시 암라바트를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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