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中 회사 이제 우리 편 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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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용을 두고 수년간 법정 분쟁을 벌여온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손을 잡은 가운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중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미르IP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전사 메일을 통해 "미르의전설2(열혈전기) IP 사업의 캐쉬플로우를 지속가능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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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용을 두고 수년간 법정 분쟁을 벌여온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손을 잡은 가운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중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미르IP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전사 메일을 통해 "미르의전설2(열혈전기) IP 사업의 캐쉬플로우를 지속가능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위메이드는 전날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가지게 됐다. 계약 기간은 5년, 계약금은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이다.
장 대표는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돼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위믹스가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면서 "세상의 무지와 오해는 디폴트다. 그 무지와 오해를 이겨내야 하고, 우리의 기회가 있고, 그 기간이 길 수록 오히려 우리의 빌드업은 탄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미르의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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