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정우성 감독 "'청담부부' 이정재 도움 준다고 해도 말리는 중"('보호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우성(50) 감독이 "동료 이정재가 도움 준다고 해도 말리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정우성 감독은 "이정재가 도움을 준다고 해도 말리는 상황이다. '헌트' 때는 영화를 해서 함께 할 수 있었다. 영화 홍보의 목적도 있지만 너무 오랜만에 같이 작업을 해서 그 시간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었다. 언제 또 같이 영화를 할 기회가 올지 몰라서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했다. '보호자'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최대한의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우성(50) 감독이 "동료 이정재가 도움 준다고 해도 말리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정우성 감독이 10일 오전 액션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 영화사 테이크 제작) 화상 인터뷰에서 열혈 홍보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 감독은 '보호자' 홍보를 위해 유튜브 '경영자들'부터 쿠팡플레이 시리즈 'SNL 코리아' 시즌 4까지 출연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 감독은 "어떤 측면에서 내 모습이 진지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웃음 코드도 중요하다고 여긴다. 일을 즐기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다. 나와 가까이 일하는 동료는 나의 실없는, 끊임없는 농담을 많이 봤을 것이다. 다른 영화를 홍보할 때도 사실 홍보 목적 보다는 홍보를 핑계로 이 기회에 관객과 다른 모습으로 소통할 수 있어 내가 더 즐겼던 것 같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등 사회적 이슈에 내 이름이 계속 오르면서 더 진지한 이미지로 각인된 것 같다. 진지한 모습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시답잖은 모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지난해 '헌트' 개봉 당시 정우성과 함께 영혼을 간 홍보를 이어간 동료 이정재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정우성 감독은 "이정재가 도움을 준다고 해도 말리는 상황이다. '헌트' 때는 영화를 해서 함께 할 수 있었다. 영화 홍보의 목적도 있지만 너무 오랜만에 같이 작업을 해서 그 시간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었다. 언제 또 같이 영화를 할 기회가 올지 몰라서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했다. '보호자'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최대한의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이엘리야, 박유나 등이 출연했고 정우성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역출신 배우, 노숙자 시설서 사망 '충격'…사인 '펜타닐 과다복용'이었다
- '700억 건물주' 서장훈, 현금 1200억·건물 15채 '재벌男'과 통했네.."건물 정확히 알아" ('물어보살')[
- '코 수술' 고은아, 부기 빠지니 완전 딴사람? 운동 후 "하...힘들지만 행복했다"
- "강남에 건물있어요"…장근석, 결정사 등록 "내세울건 재력 뿐"('나는장근석')
- 윤도현 충격 고백 "3년간 암투병…이틀전 완치 판정 받았다"[전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