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모든 행정기관,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 다해야"

국민의힘은 모든 행정기관이 산사태 위험과 강물 범람 예상 지역 등 안전 취약 지대를 꼼꼼하게 살펴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 회의에서 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초유의 태풍인 데다, 진행 속도까지 매우 느려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중부지방 곳곳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혹시 모를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김 대표 지시로 각 시도당 당직자들도 비상대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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