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합류한 'SON바라기'…"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어서 좋다"

이민재 기자 2023. 8.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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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지(20)가 손흥민(31)과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짧은 시간 동안 토트넘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는 레프트백으로서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햄과 경기에서는 첫 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도지는 당장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풀백으로서 영향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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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우도지가 손흥민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지(20)가 손흥민(31)과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9일(한국시간) "우도지는 손흥민과 호흡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건넸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짧은 시간 동안 토트넘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는 레프트백으로서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햄과 경기에서는 첫 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우도지를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 선발로 기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지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우도지는 토트넘에서 첫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레프트백으로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측면에 있을 때는 내가 안쪽에 있어야 한다. 그가 안쪽에 있을 때 나는 바깥에 있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요구한 부분이다.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데스티니 우도지가 손흥민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우도지는 188cm로 측면 수비수로는 큰 키와 함께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력이 장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다.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35경기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도 팀의 핵심 중 하나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인터 밀란, 브라이턴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지난여름 토트넘은 우도지를 영입했다.

그러나 우도지는 당장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다. 왼쪽 윙백 자리에 라이언 세세뇽과 이반 페리시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전 시간을 얻으며 성장하기 위해 우디네세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그는 총 34경기서 3골 4도움으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풀백으로서 영향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2023-24 PL 1라운드 브렌트포드-토트넘 경기는 13일 일요일 밤 10시에 시작한다. 이 경기를 포함, 토트넘의 PL과 FA컵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SPOTV)는 2023-24 PL 개막을 맞아 서울 반포동 한강 예빛섬에서 브렌트포드-토트넘 경기를 생중계로 단체 관람할 수 있는 'SPOTIME SEASON OPENING'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관련 문의는 OTT 스포티비 나우나 스포티비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데스티니 우도지가 손흥민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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