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투자제한조치에 반발‥"시장경제원칙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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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 직접 투자를 제한하자 중국은 "미국이 시장경제 원칙을 위배했다"며 실망감과 우려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류펑위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며 자국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시종일관 제창해온 시장경제와 공정경쟁의 원칙을 위배하고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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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 직접 투자를 제한하자 중국은 "미국이 시장경제 원칙을 위배했다"며 실망감과 우려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류펑위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며 자국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무역과 과학기술 이슈를 정치화·무기화하려 국가안보를 남용하고 정상적인 경제 교류와 기술 협력에 의도적으로 장애물을 만드는 데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시종일관 제창해온 시장경제와 공정경쟁의 원칙을 위배하고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등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되는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합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300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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