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통시장 DX 돕는 `톡채널 지원` 참여 시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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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의 하반기 공모 사업인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이번 시장 대표 톡채널 모집으로 5개 시범 사업 참여 시장과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까지 총 100개의 전국 시장들의 디지털 전환 교육이 진행된다"며 "2023년 계획했던 100개 시장 지원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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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의 하반기 공모 사업인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을 대표하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해 시장 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으로 신청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75곳의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10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과 응원키트도 지원한다.
카카오는 지난 5월 길동복조리시장, 수원화서시장 등 전국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 시장들은 카카오의 지원을 기반으로 각 시장 특색에 맞게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모든 채널이 친구 1000명 이상을 달성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카카오는 전국 2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을 원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전문 디지털 튜터가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100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 중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이번 시장 대표 톡채널 모집으로 5개 시범 사업 참여 시장과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까지 총 100개의 전국 시장들의 디지털 전환 교육이 진행된다"며 "2023년 계획했던 100개 시장 지원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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