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트와 연장계약 마무리 중 … 4년 8,100만 달러

이재승 2023. 8.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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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기존 전력 유지에 나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조쉬 하트(가드, 196cm, 98kg)와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뉴욕에서 뛰었다.

뉴욕은 하트를 더하면서 외곽 전력을 다졌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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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기존 전력 유지에 나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조쉬 하트(가드, 196cm, 98kg)와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8,100만 달러로 연간 2,000만 달러를 웃도는 계약이다. 해당 계약은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된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1,296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그는 최대 5년 약 9,4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하트는 이번 여름에 연장계약 체결이 유력했다. 지난 시즌 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이적시장에 나온 후 재계약을 맺을 지, 잔류 후 연장계약을 더할 지가 관건이었다. 이에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한 그는 추후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여기에 연간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더해지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뉴욕에서 뛰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욕으로 보내진 그는 대학 친구인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하게 됐다. 그는 뉴욕에서 나선 25경기에서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며 10.2점(.586 .519 .789) 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뉴욕은 하트를 더하면서 외곽 전력을 다졌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힘을 냈다. 11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2.1분을 뛰며 10.4점(.479 .313 .636) 7.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올렸다. 생애 처음 나선 플레이오프에도 정규시즌과 다르지 않았다. 뉴욕이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2라운드 첫 세 경기에서는 경기당 38분 동안 13점 10.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책임졌다.
 

한편, 뉴욕은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서 단테 디빈첸조를 더했다. NCAA 빌라노바 와일드캐츠에서 뛰었던 브런슨, 디빈첸조, 하트가 모두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에 NCAA 토너먼트 우승을 합작했다. 하트가 NBA에 진출한 후에도 정상 도전은 계속됐다. 브런슨과 디빈첸조는 2018년에 다시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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