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웹툰, 네이버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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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 '악녀인데 하필 남편이 잘생겼다(악하남)'가 10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식재산권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제작사들이 경쟁하던 시장 상황을 탈피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해 K-콘텐츠를 제작하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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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 '악녀인데 하필 남편이 잘생겼다(악하남)'가 10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식재산권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제작사들이 경쟁하던 시장 상황을 탈피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해 K-콘텐츠를 제작하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하남'은 지난 9일 에버랜드에서 공개된 '렛츠 샤이니 랜드(Let's SHINee LAND)' 테마존에 이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악하남'은 2021년 12월~2022년 5월 네이버에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원작(작가 '벚꽃그리고')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작품이다.
도는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웹툰 독자들을 위한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개시 홍보 행사를 기획 중이다.
'악하남'은 매주 목요일에 네이버 웹툰 '매일+' 연재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는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TV 예능과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등 연말까지 총 12개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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