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유산산업원 유치 추진

박재홍 2023. 8.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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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어제(9일) 가칭 '국가유산산업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남원시는 내년에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맞춰 자체 예산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문화재청 산하 국가유산산업 전담 기관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남원시는 이달 안에 문화재청에 용역 결과물을 제출하고, 정부가 국가유산산업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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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남원시는 어제(9일) 가칭 '국가유산산업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국가유산 산업화는 원천기술 자료망 구축과 기술개발 인증, 디자인, 판촉, 인력 양성 등 과제가 많아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남원시는 내년에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맞춰 자체 예산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문화재청 산하 국가유산산업 전담 기관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옻칠과 목공예 같은 전통 문화자원과 무형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남원에 국가유산산업원이 들어서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원시는 이달 안에 문화재청에 용역 결과물을 제출하고, 정부가 국가유산산업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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