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때 '잉글랜드 국대'였는데...잊혀진 바클리, 승격팀 루턴 타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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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였지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
루턴 타운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 바클리(29) 영입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부 리그로 승격한 루턴 타운에 입단했다.
이제 승격 돌풍을 꿈꾸는 루턴 타운은 바클리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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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였지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 그리고 올여름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루턴 타운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 바클리(29)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합류했다.
바클리는 한 때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던 미드필더였다. 에버튼 시절 강력한 신체 조건과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따금 나오는 중거리 슈팅 득점이 일품이다.
눈에 띄는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바클리는 현재까지 A매치 33경기를 소화했으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2018년 첼시 이적에 성공했다. 첼시는 바클리가 중원에서 많은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런데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적 당시 바클리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을 회복해야 하던 시기였다.
첼시 이적 후 본격적인 시즌은 2018-19시즌부터였다.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무난한 활약을 펼치더니, 그다음 시즌부터 다시 부상이 잦아졌다. 결국 첼시는 2020년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바클리를 아스톤 빌라로 임대 보냈다. 하지만 빌라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첼시로 복귀했다.
자연스레 전력 외 자원이 된 바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OGC니스(프랑스) 이적을 선택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28경기 4골 2도움에 그쳤다.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FA 신분이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부 리그로 승격한 루턴 타운에 입단했다. 루턴 타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선더랜드와 코번트리 시티를 제압하며 3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이제 승격 돌풍을 꿈꾸는 루턴 타운은 바클리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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