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에 자매·우호도시 5곳 대표·공연단 41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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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에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5곳도 참여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국 시안·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일본 삿포로시, 튀르키예 콘야시 대표단과 공연단 41명이 0시 축제 참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0시 축제의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지고, 도시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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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에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5곳도 참여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국 시안·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일본 삿포로시, 튀르키예 콘야시 대표단과 공연단 41명이 0시 축제 참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다.
이들은 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초청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양시는 우슈, 시안시는 전통공연, 가오슝시는 아미족의 발원지를 표현하는 전통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양시 우슈 공연단은 대전시 태권도 및 우슈협회와 함께 청소년 친선대회도 펼친다.
대전시는 각 도시 대표단을 위한 환영오찬과 대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삿포로시와는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면 공공시설 이용요금 등을 감면해주는 협약도 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0시 축제의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지고, 도시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총 28개국 39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경제·문화·관광·스포츠·청소년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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