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주 단국대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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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사진) 단국대 생명융합공학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제 3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총 1만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대표 학회다.
이후 암세포 형성과정에 작동하는 RNA 신호전달 방법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 교수는 "글로벌 선도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 연구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학회지의 국제 영향력 상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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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선주(사진) 단국대 생명융합공학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제 3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학회 역사상 두 번째 여성회장으로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총 1만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대표 학회다.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 학술지(Molecules and Cells)도 발간하고 있다.
정 교수는 미국 유타대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 이학박사를 취득한 뒤 199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암세포 형성과정에 작동하는 RNA 신호전달 방법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 RNA 세포생물학연구실 연구책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사업 기초과학연구 연구책임자,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글로벌 선도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 연구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학회지의 국제 영향력 상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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