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젠, 트레이드 후 두 번째 등판서 '노히터'...124개 공 뿌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트레이드 후 두 번째 등판에서 노히터 위업을 달성했다.
로렌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회까지 무려 124개의 공(스트라이크, 76개)을 뿌리며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렌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회까지 무려 124개의 공(스트라이크, 76개)을 뿌리며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만 4개를 내줬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이었다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로렌젠은 이날 1, 2, 4, 6회에 볼넷을 내주었으나 안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로렌젠의 역투 속에 필라델피아 타선은 1회 3득점 등 7점을 뽑아 로렌젠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로렌젠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마이애미 말린스 타선을 8이닝 2실점으로 막았다.
이날의 노히터 경기로 로렌젠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3으로 낮아졌다.
로렌젠의 올 시즌 MLB 노히터 경기는 네 번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