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어 대만도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불참···FIBA 징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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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어 대만도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 시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2023 FIBA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한국과 대만이 출전하지 않기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대만도 안정상의 이유로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6개팀만 남게 됐다.
한편,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불참을 통보한 한국과 대만은 FIBA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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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국제농구연맹)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 시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2023 FIBA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한국과 대만이 출전하지 않기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FIBA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FIBA는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을 통해 2023 FIBA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국과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국을 제외한 40개국에게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바레인,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가 나설 예정이었다. A조(대한민국, 대만, 인도, 바레인)와 B조(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시리아)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가진 뒤 토너먼트를 치러 최후의 한 팀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우승팀에게는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대만도 안정상의 이유로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6개팀만 남게 됐다. FIBA는 대회 방식을 변경해 남은 6개팀을 한 조에 묶어 조별 예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불참을 통보한 한국과 대만은 FIBA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FIBA는 한국과 대만에 대해 “잠재적인 징계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이 문제를 조사하고 평가할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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