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선출…청년대변인에 김정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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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김선동 전 의원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현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이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20여명은 지난 4일 오전 회동에 참석해 김 전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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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김선동 전 의원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현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이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20여명은 지난 4일 오전 회동에 참석해 김 전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당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의 합의 추대를 확정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날 당 청년대변인으로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추천된 김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우파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대변인을 맡아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질타하는 대학교 대자보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청년세대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어 당과 청년세대의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수석대변인은 "오늘 태풍 카눈이 상륙함에 따라 어제 김기현 대표의 지시로 각 시도당에 공문이 하달돼 혹시나 있을지 모를 인명피해, 그리고 재산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에 대한 상황파악을 하도록 각 시도당에 지시해서 국민의힘은 비상대기에 돌입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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