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韓 영화 자존심 살렸다...박스오피스 1위 이어 152개국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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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날 하루에만 23만 1,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 한 채의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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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날 하루에만 23만 1,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밀수'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만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개봉일도 확정 지었다.
영화는 이미 152개국에 선판매에 성공한 것은 물론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 한 채의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제54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씨 등이 출연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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