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키운 정 어마어마, 나는 KBS가 낳았지만 SBS에서 컸다”(철파엠)

이슬기 2023. 8.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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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김영철은 해외 토픽을 소개하며 방송을 열었다.

김영철은 "이런 거 보면 낳은 정 못지 않게 키운 정도 어마어마하다"며 "KBS가 낳았지만 SBS 철가루가 키운 저. 초보 DJ에서 청취율 1위까지 컸다. 늘 감사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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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김영철은 해외 토픽을 소개하며 방송을 열었다. 자식을 잃고 우울에 빠진 호랑이에게 호피 무늬 돼지 5형제를 안겨준 것. 호랑이는 아기 돼지들에게 젖을 물리고 지극 정성으로 키웠다고.

아기들은 커서 호피무늬를 벗었으나 호랑이와 잘 지냈고, 호랑이는 나중에 돼지 고기도 거부했다고.

김영철은 "이런 거 보면 낳은 정 못지 않게 키운 정도 어마어마하다"며 "KBS가 낳았지만 SBS 철가루가 키운 저. 초보 DJ에서 청취율 1위까지 컸다. 늘 감사하다"며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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