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절로 집중되겠네요”…136형 마이크로 LED 선보인 LG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에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00인치 이하는 보통 OLED, 100인치 이상은 마이크로LED 제품으로 구분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대형화와 B2B 시장에 좀 더 적합한 기술로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제품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했다.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하다. 전원, 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돼 외부 기기 연결이 수월하다. 연결된 선들은 화면 밑 테두리 안쪽에 감출 수 있어 주변 공간활용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 보호 모드에서 회의 주제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유용하다.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에는 회의 특화 기능이 탑재됐다.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사이니지를 간편하게 조작하거나 회의 중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화질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색을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2020년에 처음 출시한 데 이어 공간 맞춤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사용 목적과 공간을 고려한 LG전자만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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