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태권무·타악, 누가누가 잘하나'…한류동호회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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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9월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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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9월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한다. 우승팀은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 무대에 선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한국 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외국인 한류 팬이 공연 영상을 직접 찍어 공유하는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지난해 전 세계 37개국 105개 한류동호회가 참가했다.
올해는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에서 실시한다. 특히 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로, 국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부문에 선정해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기 케이팝 가수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 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관심을 높인다. 조선팝 부문에선 '라임라잇'과 '억스', 태권무 부문에선 '아이콘'과 '아르태', K-타악 부문에선 '카드'와 '타악그룹 아작'이 함께했다. 강습 영상은 운현궁과 올림픽공원, 돈의문 박물관마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각 우승팀은 11월4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에서 직접 공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케이팝 가수와 전 세계 한류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해문홍 관계자는 "전 세계 한류 동호인 수가 1억7800명에 달하며 전통음악 등 K-컬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2019년 이래 4년 만에 대면으로 공연을 개최해 그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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