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최신 K-컬처, 더현대 서울서 생생하게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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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의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K-컬처 팝업'을 운영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K-컬처 팝업' 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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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의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K-컬처 팝업'을 운영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K-컬처 팝업' 개막식에 참석했다.
장 차관은 "'K-컬처'와 'MZ세대의 소비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트렌드 변화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현대 서울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이 이곳에서 최신 K-컬처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K-컬처 팝업'에는 전통문화와 최신 패션, 케이팝, 음식, 예술, 뷰티 등 대표 상품과 K-관광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와 '미미달' 등 전통문화 대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언더마이카', '오와이', '노매뉴얼' 등 해외 인지도가 높은 K-패션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케이팝 체험관에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음악과 기념품을 구매·체험할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핫도그 브랜드 투핸즈를 비롯해 K-푸드(맵시막걸리), K-뷰티(코스알엑스) 등도 선보인다. 한국인 최연소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2년간 방문객 8000만명 중 30대 이하가 5000만명, 외국인 구매 고객 중 MZ세대 외국인이 61.5% 정도로 국내외 MZ세대가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관광공사와 지난 6월부터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부산과 뉴욕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이며, 9월에는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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