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서 MZ 외국인 겨냥한 'K-컬처 팝업' 개최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8. 10.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쇼핑 관광객을 겨냥한 'K-컬처 팝업'이 열린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부산과 뉴욕에서 'K-컬처 팝업'을 개최했으며 이번에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각광 받는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K-컬처 대표 상품 판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개막식 참석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쇼핑 관광객을 겨냥한 'K-컬처 팝업'이 열린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부산과 뉴욕에서 'K-컬처 팝업'을 개최했으며 이번에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각광 받는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

이번 K-컬처 팝업에서는 전통문화와 최신 패션, 케이팝, 음식, 예술, 뷰티 등과 관련한 주요 상품을 판매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와 '미미달' 등 전통 문화 대표 상품은 물론 K-패션 브랜드관에서 '언더마이카', '오와이', '노매뉴얼' 등 해외 인지도가 높은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케이팝 체험관에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음악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K-컬처 팝업 공간 구성(문체부 제공)

또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핫도그 브랜드 투핸즈를 비롯해 K-푸드(맵시막걸리), K-뷰티(코스알엑스) 등도 선보인다. 한국인 최연소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K-컬처'와 'MZ세대의 소비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더현대 서울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많은 외국인이 최신 K-컬처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현대 서울은 최근 2년간 방문객 8000만명 중 30대 이하가 5000만명, 외국인 구매 고객 중 MZ세대 외국인이 61.5%에 해당할 정도로 국내외 MZ세대가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