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 모델 필요"…필립스 '미래건강지수2023 보고서' 발표

"재정 부담·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하려면 새로운 모델 필요"

필립스 '미래건강지수2023 보고서 발표(필립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필립스는 '미래건강지수2023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3)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 주제는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을 통해 의료진 부족 및 다양한 환자 요구 문제 해결'이다.

필립스는 올해 호주·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4개국의 헬스케어 리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캐롤라인 클라크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 겸 로열 필립스 부사장은 "아태지역 헬스케어 리더들이 전례 없는 인력·재정 문제를 헤쳐 나가면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아태 지역 의료 모델이 분산화·비대면 모델로 변화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스는 새로운 의료 제공 모델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미래를 위해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