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궤도 진입”…어닝 서프라이즈 낸 SK네트웍스 신고가 경신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8. 10. 10:18
SK네트웍스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일대비 100원(1.54%)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장 초반 67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일 6360원, 9일 6480원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SK네트웍스는 연초 대비 71.32%, 월초 대비 10.68% 오르는 등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날 SK네트웍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 478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이날 하루 동안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이 SK네트웍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SK매직에서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던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이익을 기록하며 모든 사업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라며 “무엇보다 주력 부문인 렌탈 실적이 정상화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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