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정부기관 인증 소방밸브 신제품 2종 출시

김응태 2023. 8. 10.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033540)은 지난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논-인터록 밸브, A-3 알람밸브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텍은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한 논-인터록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파라텍은 내부 클래퍼의 구조를 새롭게 개발해 A-3 알람밸브를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알람 스위치의 동작 신뢰도를 향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033540)은 지난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논-인터록 밸브, A-3 알람밸브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텍이 선보인 신제품 A-3 알람밸브와 논-인터록 밸브. (사진=파라텍)
파라텍은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한 논-인터록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화재감지기나 스프링클러 작동 시 유수제어밸브를 개방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압력방출밸브(PORV)가 탑재돼 유수제어밸브의 클래퍼를 열림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작동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존 A-2 알람밸브의 단점을 개선한 A-3 알람밸브를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 파라텍은 내부 클래퍼의 구조를 새롭게 개발해 A-3 알람밸브를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알람 스위치의 동작 신뢰도를 향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량을 최대 30%까지 감소시키고 크기를 10㎜가량 축소해 고객의 시공 편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생산 효율도 증대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중남미 등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NFPA(미국화재예방협회)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유명 소방기업 ‘ABFP(American Backflow&Fire Prevention)’, ‘AFSS(Alliance Fire Safety Specialists)’와 사업범위 확장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파라텍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증을 획득한 소방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해외 신규 수주 확대를 위해 글로벌 소방 전문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