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버스요금 인상되는데..."다른 교통수단 이용할 것"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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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인상되는 버스 요금, 이용 횟수 줄어들까?'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02명의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결과 '그대로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이 54.9%(550표)를 기록했다.
교통요금 인상이 예고되며 카드 소비자들의 '교통 혜택 카드 및 알뜰교통카드'를 향한 관심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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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인상되는 버스 요금, 이용 횟수 줄어들까?’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02명의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결과 ‘그대로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이 54.9%(550표)를 기록했다.
‘최대한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도 절반에 가까운 45.1%(452표)에 달했다.
교통요금 인상이 예고되며 카드 소비자들의 ‘교통 혜택 카드 및 알뜰교통카드’를 향한 관심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교통’ 혜택 일평균 검색량은 6월 대비 7월~8월 초 14% 증가했다. ‘알뜰교통카드’ 상품 일평균 페이지뷰 역시 동기간 247% 증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알뜰교통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대중교통 혜택, 그리고 부가적인 생활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버스 요금은 오는 12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요금을 기준으로 간·지선, 순환·차등 버스,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 광역버스 70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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