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13~14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중계

▲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전 2시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특별 생중계를 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바라본 은하수.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전 2시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특별 생중계를 한다.

10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13일 오후 4시 29분이며, 13~14일 야간에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유성우의 발생 원리와 관측법을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관측되는 유성우 영상도 중계할 예정이다.

이어서 14일 새벽 여름철 은하수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의 관측 영상도 방송한다.

▲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전 2시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특별 생중계를 한다. 2021년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촬영한 유성우.

온라인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13일 오후 10시 자유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외 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유성우 관측 특성상 편하게 누워서 관측할 수 있도록 돗자리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방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정중앙천문대 인스타그램 또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