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암살 예고한 남성, 美FBI 검거 작전 중 피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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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살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대치 중 사살됐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FBI 발표를 인용해 "(FBI) 요원들이 미국 유타주의 한 주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살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을 체포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지난해 9월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암살을 촉구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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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FBI 발표를 인용해 "(FBI) 요원들이 미국 유타주의 한 주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살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을 체포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남성은 체포 당시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날 총격 사건은 바이든 대통령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세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벌어졌다. FBI는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국 방송매체 ABC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미국인 남성 크레이그 로버트슨으로 파악됐다.
로버트슨은 지난해 9월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암살을 촉구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9월22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암살할 때가 됐다. 우선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와 카멀라(해리스 미국 부통령)부터"라는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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