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효성과 中전기트럭 딜러십 체결

김상현(오른쪽) GS글로벌 전무와 이규환 아승오토모티브 대표이사가 딜러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글로벌 제공

GS글로벌은 효성의 계열사인 아승오토모티브와 중국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승오토모티브는 브라부스 등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글로벌 자동차 튜닝 기업으로 T4K의 서울 북부, 경기 북부, 인천시, 강원도, 전라도 거점지역의 딜러망·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이달 중 상암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이번 딜러십 체결로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충청권의 '신아주e트럭', 부산·경남권의 '지엔비씨브이(G&B CV)' 등 각 권역의 대표 딜러망 구축을 완료했다. 각 딜러망들은 연내 전국 14개의 T4K 전용 영업지점과 4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티포케이는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 저온 209㎞ 주행이 가능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