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X75 모뎀으로 7.5Gbps 다운로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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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10일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을 이용해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7.5Gbps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수닐 파틸 퀄컴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은 5G 어드밴스드 레디 아키텍처를 통해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이 차세대 네트워크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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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퀄컴은 10일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을 이용해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7.5Gbps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 2월 MWC 2023에서 5G 어드밴스드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을 공개한 바 있다. 전용 하드웨어 텐서 액셀러레이터와 퀄컴 5G AI 프로세서 2세대를 탑재했다.
퀄컴은 5G SA(스탠드얼론) 네트워크 환경에서 1024 QAM 기반 4개의 TDD(시분할 이중화) 채널을 통합한 주파수 집성(CA)을 이용해 총 300MHz 대역에서 7.5Gbps 다운로드에 성공했다.
1024 QAM 방식은 256 QAM 방식 대비 같은 시간당 최대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 가능하며, 주파수 집성 기능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 4개까지 결합할 수 있다.
수닐 파틸 퀄컴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은 5G 어드밴스드 레디 아키텍처를 통해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이 차세대 네트워크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퀄컴은 현재 주요 고객사에 스냅드래곤 X75 시제품을 공급중이며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 단말기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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