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존심 회복 노리는 댈러스, ‘덩크왕’ 데릭 존스 주니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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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댈러스가 존스 주니어를 영입했다.
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데릭 존스 주니어(26, 198cm)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존스 주니어는 우여곡절 끝에 피닉스 선즈에 입단했다.
존스 주니어의 장점은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한 덩크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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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데릭 존스 주니어(26, 198cm)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1년 완전 보장 계약이다.
2016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존스 주니어는 우여곡절 끝에 피닉스 선즈에 입단했다. 그러나 NBA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마이애미 히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시카고 불스로 팀을 옮겨 다녔다. NBA 통산 성적은 344경기 평균 18.7분 출전 6.3점 3.2리바운드.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소속으로 정규리그 64경기에서 평균 14.0분을 뛰며 5.0점 2.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시카고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30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발동, FA 자격을 얻었다.
존스 주니어의 장점은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한 덩크슛이다. 2020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애런 고든(덴버)을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덩크슛 이외에 장점이 없었지만 포틀랜드 시절부터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댈러스는 오프시즌 세스 커리, 그랜트 윌리엄스 등을 영입하며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수비에 강점이 있는 알짜배기 자원 존스 주니어까지 데려오면서 선수단 뎁스를 더욱 살찌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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