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상반기 매출 390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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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39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환급액은 지난 6월 기준 8527억원으로 3년만에 7배 이상 성장했다.
6월 기준 삼쩜삼 플랫폼의 누적 가입자는 1650만명으로 총 환급액은 8527억원으로 기록됐다.
서비스 운영 1년 차였던 2021년 6월과 비교하면 누적 가입자 371만명에서 4배, 누적 환급액 1196억원에서 7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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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0%…총 환급액은 8527억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39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환급액은 지난 6월 기준 8527억원으로 3년만에 7배 이상 성장했다. 자비스앤빌런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매출의 3분의2를 넘긴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0%를 웃돈다.
2020년 대비 지난해에 14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던 자비스앤빌런즈는 하반기에도 세무 서비스 세분화와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 전략으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6월 기준 삼쩜삼 플랫폼의 누적 가입자는 1650만명으로 총 환급액은 8527억원으로 기록됐다. 서비스 운영 1년 차였던 2021년 6월과 비교하면 누적 가입자 371만명에서 4배, 누적 환급액 1196억원에서 7배 성장했다. 일평균 1만5068명이 가입하고 7억7800만원이 환급되고 있는 셈이다. 서비스 출시 3년만이다.
삼쩜삼 가입자 수를 분석하면 국내 인구수(5155만 명) 기준 3.12명 중 1명, 국내 경제활동인구(6월 기준 2961만명) 기준으로는 1.79명 중 1명이 가입한 서비스로 해석된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국내 2030세대의 6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들어 6070세대 가입자도 서비스 2021년 대비 345% 늘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정용수 대표는 "세무뿐만 아니라 비세무 영역까지 확대해 고객 중심의 편익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달 세무 스타트업 최초로 기술평가를 통과해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까지 마치며 하반기 IPO(기업공개)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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