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하락 마감...엔비디아 4.72%↓

최영주 2023. 8.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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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미 정부의 대중 투자제한 조치 발표 소식 등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 시간 9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13포인트, 0.54% 하락한 35,123.3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날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투자제한 조치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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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미 정부의 대중 투자제한 조치 발표 소식 등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 시간 9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13포인트, 0.54% 하락한 35,123.3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7포인트, 0.70% 떨어진 4,467.7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2.31포인트, 1.17% 밀린 13,722.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이날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투자제한 조치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AI칩 발표에도 주가가 4.72% 하락했고, 브로드컴 3.67%, AMD 2.44%, 인텔 주가는 2.11% 각각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아울러 다음날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번 보고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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