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구 혼신의 역투’ PHI 로렌젠, ‘노히터’ 대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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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은 마이클 로렌젠(31)이 이적 후 2번째 경기에서 노히터 게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로렌젠은 필라델피아 이적 후 2경기에서 17이닝 6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로렌젠은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5승 7패와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뒤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고, 이적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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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은 마이클 로렌젠(31)이 이적 후 2번째 경기에서 노히터 게임의 위업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로렌젠은 9회까지 무려 124개의 공(스트라이크, 76개)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4볼넷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의 7-0 승리.
또 필라델피아 타선은 1회 3득점으로 로렌젠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2회부터 4회까지 1점씩 올렸다. 또 7회 1점을 추가해 총 7점의 득점지원을 안겼다.
이로써 로렌젠은 필라델피아 이적 후 2경기에서 17이닝 6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3까지 하락했다.
로렌젠은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5승 7패와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뒤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고, 이적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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