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래퍼에 총쏜 男래퍼, 징역 10년 선고 “총쏘는 모습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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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래퍼 토리 레인즈(Tory Lanez)가 미국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에게 총을 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토리 레인즈는 반자동 총기를 소지하다 메간 디 스탈리온의 발에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됐다.
피플 보도에 따르면 메간 디 스탈리온은 지난해 법정에서 총격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그가 날 향해 총을 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그는 총기를 들고 날 가리키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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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캐나다 래퍼 토리 레인즈(Tory Lanez)가 미국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에게 총을 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현지 재판부는 토리 레인즈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메간 디 스탈리온 법률대리인은 "배심원단이 옳았다"며 "정의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토리 레인즈는 반자동 총기를 소지하다 메간 디 스탈리온의 발에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메간 디 스탈리온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활동 중단 후 휴식을 취하다 활동을 재개했다.
피플 보도에 따르면 메간 디 스탈리온은 지난해 법정에서 총격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그가 날 향해 총을 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그는 총기를 들고 날 가리키고 있었다"고 밝혔다.
토리 레인즈는 법정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만약 그날 밤 일련의 사건들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피해자는 내 친구였다. 지금도 여전히 아끼는 사람이다. 그날 내 잘못은 내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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