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체부, 잼버리 참가자 '한복상점' 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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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삼각형 모양의 스카프)을 착용하면 박람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 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업체 108곳이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다.
대원들은 한복을 입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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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잼버리 참가자들 한복 박람회 무료입장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10~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복 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삼각형 모양의 스카프)을 착용하면 박람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 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업체 108곳이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다.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도 배치한다.
앞서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운영한 한복 문화체험관에는 3천300여 명의 대원이 방문했다. 대원들은 한복을 입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 조선팝·태권무·K-타악 등 한류동호회 공모전 =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9월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등 3개 부문 공연 영상을 접수하고 부문별 우승팀 등 총 12팀에 시상한다. 부문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K-커뮤니티 축제'(K-Community Festival) 무대에 선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전 세계 한류 동호인 수가 1억7천800명에 달해 K-컬처 수요가 높아졌다"며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공연을 열어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한류동호회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참고.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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