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말레이 진출한 CU…잼버리 대원들에게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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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지난 9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고 해외 사업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말레이시아 대원 7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CU가 이렇게 파트너사 국가들의 잼버리 대원들을 챙기는 이유는 몽골과 말레이시아 젊은 세대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한국 여행일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CU는 현재 몽골 330여점, 말레이시아 140여점을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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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지난 9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고 해외 사업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말레이시아 대원 7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 1만7400여개 CU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와 CU 브랜드 캐릭터인 CU프렌즈가 디자인된 핸드폰 그립톡이다.
CU는 대원들이 한국 편의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CU를 방문해 한국 최신 소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물과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 편의점을 기억할 수 있는 10대 주요 소품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사업지원실 임직원들이 해당 국가별 숙박 장소를 찾아 선물을 전달했으며 별도 감사 편지도 함께 동봉했다.
편지에는 '대원들의 참여로 행사가 더욱 특별해졌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남은 기간 한국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CU가 항상 응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CU가 이렇게 파트너사 국가들의 잼버리 대원들을 챙기는 이유는 몽골과 말레이시아 젊은 세대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한국 여행일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CU는 현재 몽골 330여점, 말레이시아 140여점을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약 7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현지 편의점 업계 최단기간 100호점을 달성했다.
올해 6월에는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진출도 예고했다. 현지 기업 'Shin-Line(신라인)'의 신설 법인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중 1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환 BGF리테일 해외사업운영팀장은 "남은 잼버리 기간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동안 CU가 해외 파트너사와 쌓아온 끈끈한 유대 관계가 국가적 차원의 연대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4일, 5000만원 상당 비용을 들여 냉동 탑차 냉동 컨테이너 10여대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야영지 철수 등 후속 작업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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