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한·미·일 정상회의 3국 협력 역사적 전기”
홍주형 2023. 8.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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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다음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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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다음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핵심·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현안으로 한·미·일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두 장관은 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서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남은 체류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블링컨 장관에게 말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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