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K-산림녹화`, 세계기록유산 등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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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민관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 산림녹화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세계적인 성공사례"라며 "자랑스러운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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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청서 제출..내년 5월 결정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민관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회에서 추가자료 증빙 등 조건부 가결된 산림녹화기록물은 전담팀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수정·보완해 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산림청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심사에서 결정된다.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 전쟁 이후 황폐한 산림을 민관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 산림녹화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세계적인 성공사례"라며 "자랑스러운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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