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K-그림책 큐레이션' 서비스

신재우 기자 2023. 8.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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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이달부터 'K-그림책 큐레이션'을 시작한다.

1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그림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K-그림책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지구촌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해 한걸음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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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그림책 큐레이션' 콘텐츠(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이달부터 'K-그림책 큐레이션'을 시작한다.

1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그림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큐레이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로 개발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제공한다.

첫 큐레이션에는 책을 통해 정을 나누는 연이와 순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비롯해 '인절미 시집가는 날', '신선바위 똥바위' 등 9편의 그림책이 선정됐다. 도서관은 향후 분기별로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도록 할머니, 효도, 음식, 동물, 열두 띠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K-그림책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지구촌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해 한걸음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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